2018-08-14 자문회구성 사진.JPG

 

국회는 13일 외부기관으로부터 받는 지원을 받는 국회의원 해외출장 심사를 위해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위원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추천한 장철균 스위스 대사가 맡았고 하태윤 오사카 총영사, 더불어민주당 진선미·권칠승 의원, 자유한국당 윤재옥·김순례 의원,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구성된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는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신고 된 국외활동에 대해 엄격한 기준 하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 의장은 지난달 30일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례 회동에서 자문위원회 설치를 제안하여 원내대표들과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번 심사자문위원회의 구성은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