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드리지 못한 우리 정치 반성하고 진심 담아 쇄신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제외선거권장 대상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송연설 모습.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제외선거권장 대상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송연설 모습.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의원 50명을 줄이고 국민평균 소득만큼만 국회의원 세비로 억대 연봉 국회의원 시대는 사라질 것"이라며 정치개혁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재외선거권자 대상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송연설에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희망을 드리지 못한 우리 정치를 반성하고 진심을 담아 정치 쇄신 약속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실망을 드린 일도 적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염치없지만 딱 한 번만 더 저희를 믿어달라"며 고개숙여 호소했다.

또 재외국민투표와 관련해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외교활동을 통해 한반도 영토를 넘어서서 여러분의 자부심이 세계 곳곳에 퍼지도록 하겠다"면서 "대한민국 국격을 지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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