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전진할 것이냐 후진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가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마포 망원역, 서재문 신촌 유플렉스, 용산 용문시장사거리, 왕십리역 광장, 광진구 신성시장, 동대문 회기역, 강북구청앞, 도봉구 홈플러스 방학점, 노원구 경춘선숲길 공원,  경기도 남양주 다산선형공원, 의정부 태조이성계상 앞 등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섰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으로 마포살리기' 망원역 지원유세에서 " 4월 10일 선거는 대한민국 역사상 1987년 대선 이래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과 동료시민의 운명을 좌우할 선거"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 "국민의힘은 정치개혁과 민생개혁 그리고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국민의힘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여의도 구태 정치를 종식시키는 상징으로써 국회를 완전히 세종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서울시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약속을 했는데 민주당에서 '그냥 하면 되는 것이지'라는 식으로 퉁치고 넘어가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정치개혁을 통해 민생을 개혁하고 규제를 혁파할 진심을 가지고 있다"며 서울 시민의 가슴을 파고 들었다.

신촌 유플렉스 집중유세에서는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면서 "뻔뻔한 범죄자들이 선량한 지배자들을 제도로서 지배하는 나라가 바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나라, 경제가 무너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 가치로 오직 국민을 위한 '일하는 국회'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정한 정치개혁·민생개혁의 환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해 뚜벅뚜벅 전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