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서울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지역에서 표심공략에 나섰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25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서울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현장 중앙선대위회의한 후 성동구, 중구, 강동구 등 서울 지역을 총선 후보 지원에 나섰다.

한 총괄선대위원장은 한양대 현장 중앙선대위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선택이 간절하다"며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이 더 잘 살고 더 삶의 여건이 좋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왕십리역 광장과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 인사에서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인을 통틀어 실물과 경제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은 윤희숙 후보라며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도 윤희숙의 실력을 의심하진 못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신당동 주민들이 뭘 원하는지 알기때문에 바로 해내는 사람, 실천하는 사람이 이혜훈 후보이고 성동구 동료시민이 원하는 재개발 이슈 반드시 풀어낼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도민 한표 한표가 모여서 새로운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며 표심 흡수에 나섰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현장 중앙선대위 합동회의에서 "이번 4월 10일 심판의 날은 반드시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어야 한다"며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내일은 여러분의 손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거제 삼성중공업 출근인사, 경남 현장선대위,창원 반송시장 방문,김해 율하카페거리, 양산 남부시장 방문과 양산 현장 기자회견 등 오전부터 오후까지 지원 유세에 펼친다.

그는 창원 현장 기자회견에서 창원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끈산업화의 심장이자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을 이끈 민주화의 성지"라며 창원시민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김해 율하카페거리에서는 "김정호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우리의 삶을 통째로 규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이 망가진다, 내 손에 내 삶이 달려 있다라고 생각하며 4월 10일 확실하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김정호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