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호주 대사가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대한항공편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이 대사는 항공편을 변경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해서 귀국했다.

당초 예정된 시간은 오전 9시 50분이었으나 비행 편은 예정보다 이른 9시 25분 공항에 도착했고, 이종섭 대사는 9시 35분경 입국장을 나와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종섭 대사는 도피논란 및 바뀐 휴대전화와 같은 질문에는 대답이 없었고 다만 이번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협력 관련 주요국 공관장회의 참석 위한 것이고, 체류하는 기간 동안 공수처와 일정 조율이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는 의견만 남기고 질문에 대한 답 없이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