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추석을 앞두고 대형 쇼핑몰들이 대부분 해풍에 말린 굴비를 판매한다고 광고합니다. 광고처럼 굴비를 해풍에 말리는지 취재했습니다.

 

롯데쇼핑몰 광고처럼 영광굴비를 해풍으로 말리는지 영광군청 관계자에게 기자가 확인해 봤습니다.

 

기 자: (각가의 굴비 가공업체) 집마다 2층이나 위에 올려서 거기다 말리는(부세굴비)식으로 많이 말리고 있잖아요. 

 

영광군청/관계자: 저희들이 행정에서 그 옛날에는 차량도 없고 오염이 안 되가지고 해풍에 노출 시킨 게 옛날에는 맞았죠.

  

영광군청/관계자: 근데 지금 굴비는요. 밖에다 말리는 굴비는 거의 없어요. 다 냉동시설로 들어가 버리죠.

    

영광군 관계자는 해풍에 말리는 굴비는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이곳은 전남 영광 법성포에 있는 굴비업체입니다.

 

이 업체가 가공한 굴비는 롯데쇼핑몰에서 해풍에 말린 굴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굴비를 해풍으로 말리는지 업체관계자에게 물어봤습니다.

 

기자: 해풍에 말린 굴비 광고를 여기서 하신건지? 

 

E 굴비판매업체 직원: 네 이거 저희 꺼 맞고요.

 

E 굴비판매업체 대표: 대부분 해풍에 말린다는 말 자체는 해풍에 한 시간을 말리거나 하루를 말리거나 해풍에 말리긴 말린다는 거죠. 

 


사실 말려도 물기 뺀다고 하는 건데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해풍 건조 그렇게 쓰고(광고표기) 있죠.

 

우리뿐만 아니라 대부분 대 부분 다 그렇습니다.

 

굴비를 해풍에 말리나요?…해풍에 말리지 않습니다.

 

이 업체가 말하는 해풍에 말린다는 표현은 굴비를 소금물에 염장을 하기 때문에 굴비에 배어 있는 소금물을 빼기 위한 작업이라는 설명이며, 해풍에 말린 굴비라고 표기하는 것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말입니다.

 

기자: 해풍에 말린 굴비 광고를 여기서 하신건지? 

 

E 굴비판매업체 직원: 네 이거 저희 꺼 맞고요.

 

E 굴비판매업체 대표: 대부분 해풍에 말린다는 말 자체는 해풍에 한 시간을 말리거나 하루를 말리거나 해풍에 말리긴 말린다는 거죠. 

 


사실 말려도 물기 뺀다고 하는 건데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해풍 건조 그렇게 쓰고(광고표기) 있죠.

 

우리뿐만 아니라 대부분 대 부분 다 그렇습니다.

 

 

이 업체가 말하는 해풍에 말린다는 표현은 굴비를 소금물에 염장을 하기 때문에 굴비에 배어 있는 소금물을 빼기 위한 작업이라는 설명이며, 해풍에 말린 굴비라고 표기하는 것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말입니다.

 

 

소비자의 생각을 물어봤습니다.

 

【기 자】 해풍에서 말린 굴비라고 속아서 구매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현주/성남시 분당구】

비싼 가격에 샀는데 그게 만약에 해풍이 아니다 그러면 속은 기분이 들고 기분이 몹시 나쁠 거 같아요. 그렇다면 업주들한테 손해배상을 소비자들한테 하고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최지원/소비자연대 사무국장】 매년 명절 때가 되면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는데 정부는 왜 뒷짐만 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코로나로 온라인 판매 급증에 따라 업체 홍보에 소비자는 100% 판단 할 수밖에 없는데, 눈속임 하려는 업체에 잘못된 행태와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위법행위를 한 롯데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영광에서 생산한 굴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위탁업체가 정확한 표기 없이 허위광고로 소비자들에게 속여 판매했습니다.

 

 

 

 

해풍에 안 말리고 말렸다고 판매하면 사기죄!!

 

【기 자】 대형쇼핑몰에 판매하게 되면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까?

 

【이호언 변호사】 그 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성질을 실 직상 고지해야 정확하게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어서 그 의무를 다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법상 사기죄가 성립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성립하는 사기죄는 앞에 보신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죄와 같이 성립하는 것입니다. 

  

대형 쇼핑몰이 굴비를 전통방식으로 제조하고 해풍에 말린다는 허위광고로 소비자들을 기만해도 이를 관리 감독하는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확인해봤다. 박용수입니다.

 

(영상취재: 안도윤)

저작권자 © 뉴스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