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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통신 뉴스후플러스) 박동경 대기자 = 마이다스 행복재단(이형우 이사)이 지난(18일) 분당제생병원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의 진료비 지원 사업에 써 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고 오늘(23일) 분당차병원에서도 의료비 지원사업 목적으로 업무협약식에서 1억원을 기탁했다.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나눔은 세상에 대한 책임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대다수의 최소 고통, 일상생활에서의 나눔, 기부금 나눔 활동, 노력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재단의 취지에 따라 2000년부터 사랑의 마라톤대회, 인도의 우물 파기, 중국의 소학교 건축, 아프리카 모기장 등 다양한 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12월 재단이 출범한 이후 올해까지 한국희망 재단, 유니셰프한국위원회, 굿네이버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다일복지재단, 수정노인복지관, 안나의 집등 에 기부했다.

 

분당제생병원(이영상 병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병원과 마이다스아이티가 동시대에 분당에서 시작하여 남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재단의 설립 취지와 맞게 병원을 통해 취약 계층을 도울 것이며, 대상자의 의료비 지원 이외의 사업도 직원들이 봉사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개인이나 기업이 브랜드 때문에 대학병원 중심으로 기부를 많이 하지만, 실제 취약 계층이 많이 찾는 병원은 지역 종합병원이다.’며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이다스 행복재단의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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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분당차병원(이상혁 여성병원장)은 마이다스로부터 받은 1억원의 기탁금은 저소득취약계층을 우선으로 한다. “노인층 또는 희귀 난치성 질병을 가지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노인들을 위해 한 사람씩 에게 사용 되어 질 수 있는 비용은 1000만원씩 후원이 가능하고, 기부활성화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3년 동안 지원 할 계획이며 앞으로 확대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올해 기부금이 5억원 규모이지만, 내년에는 노인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매출액에 1%에 해당하는 1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이다스의 이형우 행복재단 이사장은 “나눔에 참여하는 기업이 더 많이 참여하여 NGO 단체가 없어도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는 공평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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