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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간의 단식투쟁을 마무리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에 들어갔다고 오늘(29일) 한국당 대변인이 밝혔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황 대표가 건강 악화에 따른 가족·의사의 강권과 당의 만류로 단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어제 오후부터 미음을 조금씩 섭취하며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황 대표는 향후 전개될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3대 친문농단'의 진상규명에 총력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정미경 최고위원과 신보라 최고위원의 나라사랑 충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단식을 중단하고 함께 투쟁하자는 부탁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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