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안소윤 박유림 기자 = 제주항공이 경력직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최종 면접일에 근무지를 부산에서 대구로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며 '채용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회사의 갑작스러운 근무지 변경으로 일부 지원자는 입사를 포기했고, ‘대구 근무가 어렵다.’고 밝힌 지원자는 탈락한 것으로 전해져 ‘채용 갑질’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입사 지원자들은 최종면접에서 돌연 근무지 변경을 통보하고 당락을 결정짓는 기준으로 삼은 것은 을의 처지일 수 밖에 없는 취업 지원자를 무시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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